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피로감, 혹시 간 수치가 높아서 그런 건 아닐까요? 현대인의 피로 원인 1위, 바로 '간'입니다.
간 수치 높을 때 좋은음식
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“간 수치가 높습니다”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막연히 걱정부터 앞서죠. 하지만 정확히 ‘간 수치’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여기서 말하는 간 수치는 주로 혈액 검사에서 확인하는 AST(GOT), ALT(GPT) 수치를 말합니다.
1. 간 수치가 높다는 건 무슨 뜻일까?
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, 에너지 대사, 면역 기능까지 담당하는 정말 중요한 기관입니다. 그런데 **간수치(AST, ALT)**가 높다는 것은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. 이런 경우, 생활 습관은 물론이고 식습관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.
1)🔬 AST, ALT란?
AST (Aspartate Aminotransferase): 심장, 근육, 간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
ALT (Alanine Aminotransferase): 간세포에 거의 독점적으로 존재
즉, ALT 수치가 올라가면 간세포 손상이 직접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AST 수치 역시 간 손상을 나타낼 수 있지만, 다른 조직에서도 분비되므로 단독 수치로 간 손상을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.
간 수치 AST / ALT
2) 간 수치 정상 범위와 위험 신호
검사 항목
정상 수치 범위
의미
AST
0~40 U/L
40이면 간 외 조직 손상 가능성 있음
ALT
0~ 40 U/L
40 이상이면 간세포 손상 가능성 매우 큼
y-GPT
남성 : 10~71 U/L 여성 : 6~42 U/L
음주나 담즙 정체성 간 질환 관련
3) 왜 간 수치가 높아질까?
간 수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높아질 수 있습니다:
지방간 (비알코올성 or 음주성)
만성 피로와 과로 과도한 음주
약물 부작용 (진통제, 항생제 등)
바이러스성 간염 (A, B, C형)
과도한 설탕/지방 섭취
스트레스, 수면 부족
간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
무증상일 때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함께 식단 개선이 필요합니다.
2. 간 수치 낮추는 데 좋은 음식 Best 8
1. 마늘 – 천연 해독제
간 해독을 돕는 '알리신', '셀레늄' 풍부
면역력까지 함께 높여줘 간 질환 예방에 탁월
⛔ 주의: 너무 많은 생마늘 섭취는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음
2. 쑥 – 천연 간 청소기
비타민 A, C, 칼슘, 철분 풍부
간세포 재생과 피로 회복에 도움
봄철 쑥국, 쑥전 추천!
3. 부추 – '동의보감'이 인정한 간 보호 식품
간을 따뜻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함
술 마신 다음날 '부추전'은 간 회복에 딱
4. 양송이버섯 – 항산화+해독 작용
베타글루칸 성분이 간 염증 완화에 효과적
샐러드, 볶음 요리에 활용 쉬움
간 수치 낮추는 데 좋은 음식
5. 양배추 – 슈퍼 해독 채소
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간의 독소 제거 촉진
꾸준히 섭취하면 간뿐만 아니라 장 건강까지 개선
6. 헛개나무 – 간 해독의 대표 식물
음주 전후로 마시면 간 보호 효과
헛개나무차나 헛개즙 형태로 섭취 가능
7. 모시조개 – 타우린 폭탄
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 탁월
해장국 외에도 국물 요리에 자주 사용
8. 올리브유 – 지방이 아니라 해독제
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해독 작용을 도와줌
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 추천
간 수치 낮추는 데 좋은 음식
3. 간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은?
술, 알코올: 간세포 파괴, 간염·간경변 원인
인스턴트 음식: 고지방·고염분으로 간에 부담
가공육: 방부제, 나트륨, 첨가물이 간 해독을 방해
곰팡이 핀 견과류: 아플라톡신 독소 → 간암 위험
4. 간 수치 낮추는 생활 습관 팁
실천 항목
설명
금주
알코올 섭취는 간 회복의 가장 큰 방해 요소
충분한 수면
간은 밤 11시 ~ 새벽 3시 사이 해독 작용에 집중됨
규칙적인 운동
하루 30분 걷기 - 지방간 해소 및 간 기능 향상
스트레스 관리
스트레스 호르몬은 간 기능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
정기적인 혈액 검사
간수치 체크는 건강의 바로미터
5. 마무리 정리
식단만 바꿔도 간이 웃는다
간 건강은 하루아침에 망가지지 않지만, 식단과 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.